토지소유자들로 조합을 설립, 개발에 나섰던 문경시 마성면 신현리 진남교반 위락휴양단지 조성사업이 무산됐다.
진남교반 개발주체인 진남개발주식회사(대표·이절열)는 지난달 27일까지 시한인 사업자 지정과 이행보증금 납부를 못하고 지난 4일 조성사업 포기원을 문경시에 제출함으로써 조성계획 자체가 무산된 사실이 밝혀졌다.
진남개발은 지난 2001년 1천300여억여원의 민간자본을 유치, 이 일대 8만5천여평에 해양박물관·콘도 등 종합위락휴양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사업자 지정을 받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러나 두차례 이행보증금 납부를 연기하면서 민자유치에 나섰지만 실패한데다 일부 지주들까지 협조가 잘 이뤄지지 않아 사업 포기원을 냈다는 것이다.
진남개발측은 "지금까지 지주들이 적극적인 자세로 개발에 동참하고 있는 당초 개발 제1지구인 진남역 일대 1만여평에는 진남~가은간 관광철도와 관광도로를 이용한 테마관광지 조성을 위해 새로운 계획수립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진남교반 주변은 개발촉진지구 및 유교문화권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016년까지 국·도비, 민자 등이 투입돼 토천, 고모산성, 진남루, 뒷섬 교량공사 등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기 때문에 투자여건이 좋아지고 있다는 점을 덧붙였다.
문경·윤상호기자 youns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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