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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對북한 정찰비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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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조만간 북한 인근 지역에서 정찰비행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CNN방송이 13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정찰비행의 구체적 재개 시점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정찰비행을 위해서는 북한 전투기 활동에 대비, 정찰기 인근에 AWACS조기경보기를, 동해상에는 해군의 이지스 레이다장착 선박이 배치될 것이라고 미국방부 관계자가 밝혔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그러나 정찰기 주위에 전투기를 동반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방부측은 정찰비행이 공해상에서 실시되고, 북한을 위협할 의사가 없는 통상적인 임무수행이므로 전투기 호위는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국방부 관리들은 조기경보기와 이지스함의 배치로 북한기가 정찰기에 접근해 올 경우 원거리에서 탐지, 정찰기 승무원들에게 경보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일 북한의 미그 전투기들이 미공군 정찰기를 요격했을 때는 정찰기 승무원들에게 어떤 사전 경고도 제공되지 않았다.

외신종합=여칠회기자 chilho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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