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건교위원 대구 방문
○…국회 건설교통위 신영국 위원장을 비롯한 건교위원 현장 방문단이 17일 대구를 찾았다.
신 위원장은 "사고 발생 한 달이나 지나 방문한 것은 다소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사고 수습에 지장을 줄지도 몰라 현황보고만 듣고 방문을 미뤄왔다"고 말했다.
방문단은 이날 중앙지원단으로부터 사고수습 상황 보고를 받고 상임위 차원의 지원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지하철 안전 확보에 필요한 다양한 제도개선책도 논의하게 된다.
이날 방문단은 신 위원장과 대구출신의 박승국.이해봉 의원 및 김덕배.도종이.박명환.안경률 의원 등 국회의원 7명과 최재덕 건교부 차관으로 구성됐다.
*정몽준씨 사고현장에
○…국민통합21 정몽준 대표가 17일 오전 당직자 10여명과 대구에 내려와 지하철사고 합동분향소를 참배하고 중앙로역에 들러 사고현장을 둘러보며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한 뒤 중앙특별지원단을 방문해 철저하고 원만한 사고수습을 당부했다.
통합21 대구시지부는 "대선 이후 미국 스탠퍼드대 부설 국제문제연구소 객원연구원으로 활동중인 정 대표는 참사 직후 당을 통해 조의를 표했으나 귀국하는 길에 첫 일정으로 지하철참사 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대구.경북 지구당위원장과 오찬 간담회도 가졌다.
*민관 안전점검단 구성 제안 민주 지하철참사 대책본부
○…민주당 대구지하철참사 대책본부는 15일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에 의한 지하철운행 중단 사태와 관련, 지하철 운행의 중단과 재개 결정을 위한 '민관합동 안전진단 점검단좦 구성을 제안했다.
대책본부는 17일 시민의 발인 지하철은 최소한의 안전이 담보돼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하고 대신 운행중지 기간은 최단시간으로 해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경욱 본부장은 이와 관련, 운행중지 기간중 안전 진단을 위한 안전점검단 구성과 활동을 제안하고 중앙지원단이 점검단의 활동 결과를 토대로 한 대구지하철의 모범적 운행을 예산으로 최대한 지원해 줄 것을 촉구했다.
*'교육개방' 대책 요구 민주노동당
○…민주노동당은 정부의 3월중 교육개방 양허안 제출 등 교육개방 일정 강행 의사는 '교육주권 포기선언좦이라며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하고 정부의 계획 포기와 교육경쟁력 확보를 위한 근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찬수 민노당 대구시지부장은 17일 논평에서 "교육은 시장에 내다 파는 상품이 아니라 기본권이며 국가의 백년대계"라며 "교육개방은 교육 공공성 붕괴로 인한 교육불평등 심화와 외국 종속으로 국가경쟁력의 후퇴를 초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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