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전자공고 야구부 창단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구미의 국립 구미전자공고(교장 강극수)가 구미지역 고교 가운데 처음으로 야구부를 창단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구미전자공고는 그동안 대구상고, 경주고 등지에서 황금사자기 등 각종 전국대회 우승을 이끈 권정화(49)씨를 야구부 감독으로 영입하고 선수단 구성, 시설확충 등 본격 준비작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측은 권 감독을 기간제 교사로 발령을 내고 학교수업과 야구지도를 동시에 병행하는 조건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구미전자공고 야구부 창단은 지난해 전국대회 우승으로 미국 '칼립겐 주니어 세계 리틀야구 월드시리즈'에 초청되기도 한 구미도산초등학교와 구미중학교 등 지역학교의 야구부를 더욱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산초교와 구미중 선수들은 상급학교 진학 때 집을 떠나 대구 등 다른 지역으로 유학을 해야 하거나 여건이 맞지 않아 심지어 야구를 포기하는 사례도 생기기도 했었다.

이 학교 노승하 체육부장은 "현재 구미 등 지역의 선수들은 물론 대구나 부산 등지의 중학교 야구부에 대해서도 선수확보를 위해 물밑 작업을 벌이고 있다"면서 "실질적인 팀 창단은 오는 10월쯤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전자공고는 야구부에 영입되는 선수들에게 수업료 면제와 함께 기숙사를 활용해 숙식을 해결해 주고 좋은 성적을 내는 우수선수들에게는 별도의 장학금을 지급키로 하는 등 최대한 지원에 나설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강극수 교장은 "구미전자공고 야구부가 앞으로 팀운영이 원활하게 이뤄지려면 학교예산으로는 뒷받침이 어렵다"며 "학부모는 물론 동창회, 지역의 기업들이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유승민 전 국회의원은 DMZ 지뢰 폭발 사건의 합동참모본부 발표에 대해 북한에 대한 강력한 대응 부족을 비판하며, 군이 군답지 못하다고 분노...
프랑스의 재정 불안과 정치적 혼란이 겹치면서 유로화의 가치가 17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추락하고, 이는 프랑스 채권시장 불안과 내년 대통령...
대구의 운문댐 저수율이 22.9%로 급감하며 가을 가뭄으로 인한 식수 부족 우려가 커지고 있어 대구시는 낙동강 대체 공급을 확대하고 금호강 ...
2026년 노벨 생리의학상은 광유전학을 개척한 칼 다이서로스, 페터 헤게만, 게오르크 나겔에게 수여되었다. 그들은 빛을 이용해 신경세포 활동..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