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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OSG 분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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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 품질의 세계화를 추구하는 한국OSG는 종업원 264명을 28개 분임조로 구성해 제품개발 및 생산성 향상에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팀당 5~15명의 28개 분임조가 끊임없는 토론 과정을 거쳐 고장 제로, 불량률 제로, 재해 제로에 도전하고 있는 것.

생산, 영업, 재무, 기술로 세분화돼 있는 분임조 중 '솔개'는 생산부 검사팀 7명으로 구성된 최정예 부대. 팀원들은 불량률 0%를 목표로 날마다 관련 회의를 열고 자유로운 의견 개진 시간을 갖는다.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 '경사각 측정 방법' 개선 방안도 이런 토론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나온 의견. 원재료 보관방법 개선으로 인한 업무의 효율화, 정도검사 방법 개선에 의한 품질 향상, 검사 성적서 시간 단축 등 다양한 의견들이 많았지만 공개 평가 과정에서 경사각 측정 방법의 개인별 또는 측정기별 상호차를 줄이는 일이 가장 시급한 과제로 선정됐다.

팀원들은 현상파악, 원인분석, 목표설정, 대책수립 및 실시, 효과 확인, 표준화 및 사후관리 등의 과정을 거쳐 경사각 측정 오차를 72%에서 12%로 줄였고 측정시간도 30% 축소했다.

이로 인해 연간 210만원 상당의 관련 경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됐고, 제품 공정도 374시간이나 줄어들었다.

솔개 이종갑 팀장은 "OSG는 관련업체중 품질분임조 활동이 가장 활발한 업체"라며 "직원들은 분임조 활동을 통해 일의 보람을 찾고 자신의 무한한 잠재능력을 계발하고 있다"고 했다.

이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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