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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국회의원 '대구경북과기연법' 이달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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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테크노폴리스와 대구.경북 첨단산업 클러스트(집적지) 구축의 핵심기관인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이하 DIST, 가칭)법'이 이달 중 대구.경북 국회의원 35명 전원의 발의로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박종근 한나라당 의원은 10일 오후 홍대일 대구테크노파크 단장, 김희술 경북테크노파크 단장, 이종현 아시아사이언스파크협의회 회장(경북대 교수), 대구시.경북도 관계자 등과 대구에서 모임을 갖고 "이달 중순쯤 지역의원 전원동의로 DIST 법안을 발의하여 정기국회 전에 법안을 통과시키고, 정기국회에서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모임에서는 오는 6월에 대구.경북지역 과학기술자 1천5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대구.경북 과학기술자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자대회는 20여년 이상 정부의 과학기술정책에서 소외된 대구.경북지역이 얼마나 많은 첨단과학기술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지를 대내외에 과시하고, DIST의 설립과 대구테크노폴리스, 대구.경북 첨단산업 집적지 구축의 당위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박 의원을 포함한 참석자들은 "대구와 경북은 하나의 생활권으로 지역혁신 역량 강화를 통한 경제산업구조 개편의 중심축이 될 DIST의 성공을 위해 모든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참석자들은 "법안을 발의한 후에도 과학기술자대회와 DIST의 성공적 설립과 운영을 위해 각종 세미나와 공청회 등을 통해 여론수렴을 계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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