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원전 6호기가 본격적인 시험운전에 들어갔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홍장희)는 16일 건설중인 울진원전 6호기의 주요기기 및 설비 시운전을 위해 전력계통에 최초 전원을 공급했다.
3월말 현재 68%의 시공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울진 6호기는 오는 11월까지 시운전 및 상온수압시험 등을 거친 뒤 연료를 장전, 2005년 5월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작년 4월 초기전원가압에 들어간 울진 원전 5호기는 2004년 6월 상업운전에 들어간다.
한편 울진원전 1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h)는 16일 54일간의 일정으로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
울진 1호기는 이번 정비기간 내에 연료 교체, 증기발생기 세관검사, 주요 안전설비 점검 및 발전설비 전반에 대한 정비를 받게 된다.
특히 이번 정비 기간중에는 원자로 건물의 건전성 확인을 위해 5년마다 시행하는 종합 누설률 시험이 계획돼 있으며 오는 6월 8일쯤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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