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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 불구 U대회 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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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가 오는 8월 열리는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에 차질을 줄 것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어떤 외부적인 영향으로 연기되거나 중단된 적이 없습니다".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의 조지 킬리안 회장은 29일 대구 파크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구 U조직위원회가 만족스럽게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사스에도 불구, 대구 대회는 역대 가장 많은 나라가 참가하는 최고의 대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날 사스 문제는 FISU 의무분과위원회 로렌스 D 링크 부위원장이, 북한 참가 문제는 박상하 대구 조직위 집행위원장이 설명했다.

-사스에 대한 FISU의 입장과 대비책은.

▲FISU는 사스의 진행 과정을 주시하고 있다.

심각한 문제지만 여러가지에서 희망적인 요소가 많다.

사스는 인플루엔자이므로 날씨가 더워지면 없어지고 늦어도 7월까지는 예방, 치료책이 마련될 것이다.

의무분과위원회는 한국 정부와 대구 조직위와 연계, 적극적으로 사스 방지책을 마련하겠다.

-오늘 구기종목의 조추첨이 끝났는데 북한이 대회 참가를 결정하면 재추첨을 하는가.

▲국제 대회 규정상 분명히 불가능하다.

조추첨과 관련없는 기록경기의 출전만 허용할 방침이다.

하지만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재추첨하는 상황도 고려하겠다.

-역대 최다인 170개국이 참가 신청서를 보내 재정지원 규모가 커졌는데.

▲많은 나라가 참가하는 것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

FISU가 25만달러를 지원하는데 역대 최고액이다.

대구 조직위가 FISU의 추가 부담을 요청했는데 좀 더 협의가 필요하다.

-북한의 대회 참가 여부는.

▲아직 공식적으로 통보받지는 못했다.

부산아시안게임 등 선례에 비춰볼 때 대회가 임박해서야 결정나지 않겠는가. 오늘 일본의 조총련계 인사가 전화를 걸어 와 포항~대구간의 이동시간 등을 물었다.

그는 북한 체육계에 몸담고 있는 인물로 북한 응원단이 머무를 장소로 포항을 염두에 두고 질문을 한 것 같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최창희기자 cch@imae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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