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생산업체인 (주)비락(사장 조용호)이 창립 40주년을 맞이하여 올해를 성장도약기로 정하고 최근 비전 선포식을 갖는 등 공격 경영에 나섰다.
조 사장은 비전 선포식에서 "연구개발과 인재개발, 정보인프라에 2007년까지 매출액의 2%씩 투자하고, 고부가가치 신규사업의 발굴과 추진을 위해 내년부터 오는 2007년까지 총 35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97년 외환위기를 겪으며 3차례 구조조정을 통해 안정된 기반을 구축한 (주)비락은 이번 창립 40주년을 기념하여 출시한 '뼈건강우유'를 비롯, 어린이 전용 '키드우유', '비락캡슐우유' 등 기능성우유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비락은 기업이윤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문화예술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마약추방운동, 장애인단체 후원 및 낙도어린이 신문보내기 등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조 사장은 지난해 아시안게임 및 아.태장애인경기대회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9회 자랑스런 부산시민상 대상을 수상했고, 지난 2월에는 아.태장애인경기대회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부산.유종철기자 tschu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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