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는 8일 운송하역노조 화물연대 포항지부측의 출입문 봉쇄 등과 관련해 포스코가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한 김종인(40) 운송하역노조위원장 등 11명에게 2차 출두요구서를 보냈다.
경찰은 지난 7일 이들에게 1차 출두요구서를 보냈으나 응하지 않아 2차 요구서를 보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고소장에서 이들의 출입문 봉쇄에 따른 출하차질로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하루 평균 110억원의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김씨 등을 고소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e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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