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 남녀차별개선위원회는 최근, 지난해 9월 안동 ㅂ초등학교 교감이 회식자리에서 모 여교사에게 술을 따르라고 한 행위를 성희롱으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ㅂ초등학교는 향후 교직원의 회식문화를 개선하고 전 교직원을 상대로 재발방지를 위한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할 것을 권고했다.
전교조경북지부는 이번 판결이 학교회식자리 등에서 관행적으로 여성들에게 술따르기를 요구하는 폐습을 개선할 수 있는 의미있는 것이라며 환영했다.
안동·정경구기자 jkgoo@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인터뷰]'비비고 신화' 이끌던 최은석 의원, 국회로 간 CEO 눈에 보인 정치는?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