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상수도요금이 오는 7월부터 평균 24% 오를 전망이다.
시가 19일 시의회에 제출한 '포항시 수도급수조례중 개정조례안'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t당 483.2원인 상수도요금을 599.2원으로 평균 24% 인상한다는 것.
조례안에 따르면 10t 미만 가정용(도시지역)의 경우 기존 t당 300원에서 440원으로(47%), 영업용(읍.면지역)은 30t미만 사용시 t당 380원에서 670원(76%)으로 각각 오른다.
반면 체납 수도요금 가산금의 경우는 현 체납액 100분의 5에서 100분의 3으로 낮췄다.
포항시 상수도 요금은 지난 2000년 3월 평균 39.5% 오른데 이어 이번이 처음이다.포항.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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