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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직물·안경 수출 감소세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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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4개월간 직물이나 안경 수출은 감소한 반면 산업기계·수송기계·전자부품은 증가세가 뚜렷해 대구지역 기업들의 수출구조가 바뀌고 있다.

27일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부에 따르면 1월-4월 중 대구의 직물수출은 3억5천70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7.7%, 안경은 4천900만 달러로 11.9% 각각 감소했다. 반면에 산업기계 품목은 8천400만 달러로 41.9%, 수송기계는 7천700만 달러로 36.9% 증가했다.

경북지역 기업의 경우 전체의 54%를 차지하는 산업용전자의 수출이 4개월간 40억9천50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66%, 전자부품이 8억300만 달러로 44.6%, 철강제품이 6억6천600만 달러로 29.9% 각각 늘어났다.

대구의 수입도 수출구조와 맞물려 산업기계 59.7%, 기계요소·공구·금형 39.5%, 산업용 전자제품 80.3% 각각 증가한 반면 직물 15.2%, 섬유사 15.2%, 정밀화학제품 0.8% 각각 감소했다

경북의 수입품목 가운데 전자제품 17.6%, 철강제품 40.7%, 정밀화학제품 22.3%, 비철금속제품 56.6% 각 증가한 반면 산업용 전자제품은 27.2% 줄었다.

대구의 국가별 수출은 중국 36.5%, 미국 9.2%, 일본 22.0%, 베트남 11.8%, 인도 26.8% 각각 늘어났지만 홍콩 3.6%, 아랍에미리트 15.4%, 인도네시아 10.0%, 독일 2.6% 각각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경북의 수출시장은 중국 86.6%, 미국 60.7%, 홍콩 72.4%, 영국 67.6%, 인도 272.6% 각각 증가한 반면 대만지역은 14.2% 줄어들었다.

한편 올 4개월간 대구·경북의 수출은 지난해보다 46.5% 증가한 84억4천100만 달러, 수입은 21.9% 증가한 55억8천800만 달러를 기록, 28억5천300만 달러의 흑자를 나타냈다.

민병곤기자min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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