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와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는 '2003 대구U대회 성공기원 콘서트'가 28일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두류공원 내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펼쳐진다.
'벽을 넘어 하나로! 꿈을 펼쳐 미래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김건모, 보아, 박효신, 이은미, 마야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는 1부 '하나가 되는 꿈'이 펼쳐진다.
이어 2부에서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와 세계적인 남성 팝페라 가수인 알렉산드로 사피나가 출연해 클래식과 팝을 넘나드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연주는 프라임오케스트라가 맡는다.
이번 공연은 스포츠서울21이 주최하고 문화관광부, 2003 U대회 조직위, 대구시가 후원해 열리는데 주최 측은 4만5천명의 관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
관람료는 무료.
이번 공연은 대구U대회의 성공을 기원하고 분위기를 고조하기 위해 문화관광부가 행사비용의 대부분을 부담해 무료공연으로 치러지게 됐다.
공연문의 053)429-2246.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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