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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참사 피해 490곳 특례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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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로 피해를 입은 업체.상가 중 지금까지 490곳이 특례 보증지원을 받았다.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26일까지 직접피해를 입은 업체.상가 64곳, 간접피해 업체.상가 426곳이 보증지원을 받았다는 것. 직접피해로 보증지원을 받은 업체.상가 중 95%가 넘는 61곳이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보증지원을 받았으며, 보증지원금액도 신용보증기금이 전체 보증금액 20억3천300만원 가운데 19억7천800만원(97.3%)을 지원했다.

직접피해 업체에 대한 특례보증의 주요 내용은 기존 보증금액에 불구, 최대 2억원까지 보증을 지원하며 보증료 대폭 인하(1.0%→0.1%), 심사항목 최소화, 보증조건 완화(85% 부분보증→100% 전액보증) 등이다.

또 신용보증기금은 간접피해 업체.상가에 대해서는 금융회사 가운데 단독으로 보증지원에 나서 지금까지 541곳에 대해 보증상담, 485곳을 접수했으며 그 중 426곳에 보증지원했다.

신용보증기금 이기현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대구은행 등 금융회사와 협약을 체결, 보증 업체.상가에 대해 최저금리로 경영안정지원자금이 대출될 수 있도록 했다"며 "지하철 참사와 지역경체 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업체.상가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대현기자 s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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