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주) 동아백화점이 2003년 대구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 쇼핑센터 위탁운영업체로 선정됐다.
대구시 북구 동서변동 U대회 선수촌에 들어서는 쇼핑센터는 8월 14일부터 9월 3일까지 21일간 운영되며 170여개국 1만여명의 선수단이 이용하게 된다.
113평 규모의 A동 쇼핑센터는 오전 9시부터 21시까지, 50평 규모의 B동은 편의점으로 24시간 영업한다.
점장부터 안내도우미까지 26명의 쇼핑센터 직원은 영어와 일어 등 외국어 능통자가운데 선발하고 매장 근무직원은 고유의상을 입고 근무한다.
A동쇼핑센터는 패션.액세서리 선물매장으로 진주 귀걸이 목걸이 팔찌 등 액세서리와 열쇠고리 가방 신발 선글라스 모자 등을 판매한다.
또 쉬메릭제품 및 의류코너, 카메라 소형캠코더 등 생활가전코너, 전통인형, 공예품을 취급하는 전통공예상품 매장이 들어선다.
B동 편의점에는 홍삼제품, 과일, 과자, 아이스크림, 담배, 커피, 주류, 김, 젓갈, 김치 등과 잡화류 코너 등이 들어선다.
동아백화점은 이와 함께 시내관광 및 백화점 쇼핑을 원하는 선수단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운동용품 수선실도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은기 동아백화점 마케팅총괄본부장은 "선수단 편의를 위한 각종 집기와 시설물을 설치하고 상품을 저가로 판매해 각국 선수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겠다"고 말했다.
이춘수기자 zapper@im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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