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웃의 아픔과 기쁨을 LG그룹이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LG그룹 계열사 협의체인 LG경북협의회(회장 조영환)는 23일 LG전자 구미사업장에서 '저소득 모자가정 지원사업'에 따른 기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96년부터 LG복지재단에 출연된 기금으로 8년째 이뤄지고 있는 저소득 모자가정 지원 사업은 올해 선정된 8가구의 8천만원을 포함해 모두 134가구 1억6천만원이 지원됐다.
대상은 정부 지원 보육시설에 탁아 할 수 없는 지역에 거주하는 생활보호 대상 모자가정이다.
이날 기증서를 전달한 LG전자 곽홍식 상무는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매년 이뤄지고 있는 저소득 모자가정 지원사업이 더 확대돼 어려운 이웃들의 아픔을 덜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밖에 LG경북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으로 매년 비인가노인시설에 4천만원을 지원하고 있고, 최근에는 무의탁노인들을 위한 이동목욕차량(3천만원) 기증과 저소득층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금오종합사회복지관(16억원)을 신축해 구미시에 기부했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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