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헤드헌팅 이용을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때 기업들이 선호하는 인력은 대리급 이하가 전체의 43%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채용정보 업체 인크루트(www.incruit.com)는 자사 헤드헌팅 사이트에 등록한 채용공고를 조사한 결과, 올 초부터 헤드헌팅식 채용공고가 꾸준히 증가해 4월에는 648건으로 작년(같은 기간)보다 7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올해 이 사이트 헤드헌팅 공고는 1월 510건, 2월 536건, 3월 557건, 4월 648건으로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월평균 253건이었던 작년보다 평균 2배 이상 많아졌다는 것.
구인업체들이 바라는 인력은 신입이 10.13%, 사원~대리급 32.91%, 중간관리자급 36.71%, 임원급 20.25%로 대리급 이하가 전체의 43%를 차지했다.
이에따라 인크루트 측은 관리자급에 치중됐던 헤드헌팅이 신참급으로까지 변화하고 있다고 풀이했다.
작년보다 헤드헌팅 의뢰가 는 직종은 HR(인재개발), 영업, 전략기획, 마케팅 등. 연봉제 확산, 평가 보상 관련 시스템 구축 확대 등 추세가 이런 결과를 불러온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조직을 단순화시키는 기업들이 늘면서 인사·총무·비서 등 직종의 구인은 작년보다 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기업 경우 학력 중시 경향을 여전히 많이 나타냈고, 중견기업 이상 근무 경력자, 요구조건 100% 완비 후보자 등을 선호했다고 인크루트는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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