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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이서중·고 분쟁 일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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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인수 과정에서 2년째 전교조 조합원 교사와 갈등을 빚어왔던 학교법인 경도학원(이서중·고)이 5일 오후 학교정상화 대책회의를 갖고 해직교사 복직 등 현안문제를 모두 수용함에 따라 분쟁이 일단락 됐다.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도교육청관계자, 총동창회, 학부모대책위원회, 학부모회, 서명교사, 전교조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해 밤늦게까지 난상토론을 벌인 결과 재단측이 학교발전을 위해서는 모든 요구조건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재단은 △부당한 학사개입과 교권탄압에 대한 재단이사장의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 △지난 4월 징계된 6명의 전교조 조합원 교사 징계 취소와 지난해 해임된 전교조 교사 2명 복직(6월 30일까지) △쌍방간 고소·고발 건 취하 △학교장의 정당한 직무명령 이행 등 11개 요구 조건을 수용 할 것을 합의했다.

또 합의된 사항을 전교조 경북지부와 법인이사장, 학부모대책위원회, 26명의 서명교사 대표가 서면으로 합의하고 공증하기로 합의했다.

이에따라 학부모대책위가 오는 9일 계획한 학생들의 등교 거부도 철회키로 하고 교사와 재단측은 학력 매진에만 힘쓰기로 했다.

청도·최봉국기자 choib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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