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휴식처된 남산배수지

고지대 식수난을 덜어주기 위해 설치한 남산배수지가 시민의 휴식처로 각광을 받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해 5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시설용량 1만5천400t규모로 준공한 남산배수지를 준공과 함께 시민공원으로 개방을 하고 있다.

이곳 배수지 상단에는 5천㎡규모의 잔디광장과 150m 길이의 다원형 조깅코스·배드민턴장·케이트볼장 등 각종 체력단련 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 편익시설로 벤치·등파고라 ·원목계단·음용수대·가로등이 갖춰져 체력단련을 위한 장소는 물론 여가선용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상주·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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