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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기시대 목관묘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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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재연구원은 경북 성주군 성주읍 백전.예산 토지구획 정리사업 지구내에서 초기 철기시대의 목관묘 40기를 발굴, 121점의 유물이 출토됐다고 발표했다.

연구원측은 통나무 목관묘와 판재식 목관묘를 비롯한 40기의 목관묘에서 나온 유물은 토기류 65점과 금속류 49점, 유리경식 7식(1천385개)이며, 칠기부채를 포함해 상당수의 칠기도 이번 발굴에서 확인됐다고 밝혔다.

토기류는 무문토기와 와질토기 외에 회청색의 승석문토기도 포함됐고 금속류 유물로는 칠초동검 등 청동기와 철검.철모.철부.철착.철겸 등 철기가 출토됐으며 남부지역에서는 처음인 금동개궁모가 1점 발견됐다.

지난해 7월부터 발굴에 들어갔던 연구원측은 성주에서는 단편적으로만 알려졌던 원삼국시대 자료가 밝혀져 청동기와 삼국시대를 잇는 고고학적 연구에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고 발굴의 의미를 부여했다.

이와 함께 이번 발굴로 낙동강 중류 서안지역의 원삼국시대 문화를 규명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성주.박용우기자 yw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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