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서부 마하라슈트라주(州)에서 지난 주말 발생한 열차 탈선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51명으로 늘어났으며 수색 작업이 계속되면서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
고 철도 회사 관계자들이 24일 밝혔다.
인도 국영 '코칸 철도' 바이샬리 파탄게 대변인은 "어린이 9명을 포함해 사망자
가 최소 51명까지 증가했고 부상자는 24명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힌뒤 "수색 작업이
현재 계속되고 있다"며 추가 사망자 발생 가능성을 내비쳤다.
앞서 철도 당국은 22일 오후 뭄바이에서 남쪽으로 400㎞ 떨어진 라자푸르시(市)
부근을 달리던 열차가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철로에 떨어진 암석과 충돌, 객차 4량
이 탈선했다고 밝혔다.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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