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업계산책-중국 섬유수출 불황 몰라

사스(SARS) 파문에도 불구, 중국의 섬유 수출이 빠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8일 중국섬유공업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4월까지 중국 섬유 수출 총액은 213억6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 증가했다.

이중 섬유제품 수출은 지난해보다 32% 증가했고 의류제품도 25% 늘어났다.

특히 사스 파문이 본격화된 지난 4월 한달간 섬유 수출입 총액도 259억6천만달러로 지난해보다 2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주요 수출대상국은 일본, 홍콩, 미국 순이었고 주요 수입국은 대만, 일본, 한국순이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