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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붕기 고교야구대회 7일간 열전 돌입

제25회 대붕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8일 오전 대구구장에서 한서고와 마산고의 경기를 시작으로 7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매일신문사와 대한야구협회가 공동주최하고 대구시야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우승팀 경북고를 비롯 대구고, 경기고, 세광고, 진흥고, 경남고 등 지역 예선을 거친 21개 팀이 참가했다.

본사 김정길 부사장과 지난해 우승팀 경북고 이규옥 교장이 시구자로 나섰으며 구수갑 대구시야구협회장이 타석에서 시구자의 공을 치는 행사로 대회 개막을 알렸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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