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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 수필 전문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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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필을 한단계 올리자'.

대구지역 수필인구 증가와 수필동인 모임의 활성화에 맞추어 수필전문 강좌가 개설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의 경일대 신재기 교수와 문인 등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9월쯤 20주(5개월)일정으로 연간 2회 정도로 개강예정인 가칭 '대구수필(문화)대학' 과정을 만들어 수강생들을 모집할 계획이라는 것.

수필대학 강사진으로는 학기마다 지역의 수필 등 문학전문 문인 3~4명을 초청, 문학일반에 대한 기본이론이나 전문지식을 강의하고 이와 별도로 특강형식으로 원로수필가들이나 경험많은 수필관련 문인들의 수업을 곁들인다는 방침이다.

학기당 수강생은 10명 안팎으로 계획하고 있다.

수필대학 출범을 논의중인 4, 5명의 참여문인들은 조만간 구체적인 개강일정 등을 위해 모임을 가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 교수는 이와 관련, "수필인구 증가에 따른 수필의 대중화와 지역수필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서 편협되지 않는 범수필계 차원의 교육기관이 필요해 수필전문 교육모임을 추진중"이라 배경을 밝혔다.

한편 대구지역에는 7개의 수필동호인 모임에 200명이 넘는 회원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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