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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종교 수련회 잇따라-청소년 신앙심 배양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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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고 신앙심을 배양하기 위한 '종교 수련회'가 잇따라 열린다.

천주교 대구대교구는 이달 23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대구가톨릭대학교 하양캠퍼스에서 대구대교구 소속 청소년 신도 5천여명이 참가하는 '중고등학생 대회'를 개최한다.

'형제들 안에서 그리스도와 함께'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구대교구내 130개 성당중 110여개 성당이 참가하며 2011년 교구 설정 100주년 준비 행사의 하나로 열리게 된다.

행사를 준비한 대구대교구사목국 청소년 담당 전재현 신부는 "인터넷의 발달 등으로 개인주의가 심화되고 있어 청소년들에게 타인과 함께 하는 '공동체' 삶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주체적인 신앙인으로 성숙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가톨릭대 기숙사와 강의실 등에서 열리는 '중고등학생 대회'는 △포스트 게임으로 진행되는 공동체 놀이 △어울림 한마당 △워크숍 △대주교님과 함께 하는 기도와 축제의 밤 △연극과 율동찬양이 어우러지는 청소년 장엄미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좋은 문화·기독교문화연구소(소장 김대진 목사)와 대구경북 성시화 운동본부(본부장 조돈제 목사)도 24일부터 26일까지 주암산 수양관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03 청소년 기독문화와 비전축제'를 연다.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것이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수련회는 명사들의 특강, 비전 영성집회 등을 통해 기독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하고 혼탁한 문화를 제대로 볼 수 있는 시각을 키워주기 위한 행사. 이의근 경북도지사, 정성구 대신대총장, 조돈제 목사, 이원호 목사, 이중근 장로 등 명사들이 강의하고 한스밴드, 오병이어찬양단이 찬양을 한다.

053)752-0691, 053)746-0691

박병선기자 lala@imaeil.com

이재협기자 ljh2000@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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