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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U대회 본격 바람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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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대구하계U대회 D-30일인 22일을 전후로 대국민 보고회를 갖는 등 본격적인 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회 조직위는 22일 오전 11시30분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통령 주재로 'U대회 대국민보고회'를 가졌다.

노무현 대통령과 고건 총리 등 국무위원 11명, 중앙부처 인사, 지역 대표 등 170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서 대회조직위원장인 조해녕 대구시장은 대회 추진 준비상황.안전대책.북한참가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대회의 성공을 위해 중앙정부의 지원 및 각계 각층의 참여를 당부했다.

조 시장은 "171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U대회는 대회 역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지며 더욱이 북한이 530여명의 대규모 선수단.응원단을 참가시켜 남북관계 발전과 핵 긴장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조 시장은 노 대통령 내외에게 대회 개.폐회식 입장권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노병정 대구시 문화체육국장은 "U대회 개최를 계기로 2008년 전국체전과 2009년 세계야구선수권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며 패션예술축전을 2005년부터 격년제로 대구밀라노프로젝트와 연계해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2004년부터 국제오페라축제도 매년 개최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3시 50분 포항 호미곶 해맞이 광장에서는 성화 안치식이 열린다.

한편 대구에서도 D-30일을 전후해서 대회성공기원 음악회가 오후 7시30분부터 두류야구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수송 차량 퍼레이드, 선수단 표준숙소 공개, 공식유니폼 패션쇼 등이 개최돼 대회 막바지 홍보와 시민 지원 및 참여를 이끌어내게 된다.

또한 8월 2일부터 9일까지는 50명으로 구성된 '국토순례홍보단'이 서울.부산.대전.광주 등 전국 5대도시 등을 돌며 도심 주행 홍보 및 홍보이벤트를 여는 등 대회 붐 조성에 나선다.

김해용.이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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