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간염치료제 헤파가드 출시

정태호 경북대 의대 명예교수가 개발, 지난 1998년 'WHO(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구 간염전문가회의'에서 발표해 관심을 끌었던 B형 간염치료제 '헤파가드'가 상품화 됐다.

헤파가드정은 13년간의 연구 끝에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국내 천연물 생약제 제 1호,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허가를 받았다.

이 약을 9개월간 임상시험한 경북대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대구의료원 등의 담당의사들은 환자의 25%에서 e항체 생성효과가 나타났고 향후 B형 간염치료는 이 약과 함께 몇가지 약제를 병용할 것을 고려할 수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02)597-2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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