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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이 물러나면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23일 대구지역 낮 최고기온이 올들어 가장 무더운 32℃를 보였다.경산시 수도사업소 2천5백여평에 만개한 해바라기 군락이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채근기자 minch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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