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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사이버 한의약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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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한방바이오밸리 조성에 필수적인 지식정보화 기반을 강화하고 한의약 분야의 종합 정보망 체계를 구축키 위해 '사이버 한의약 체험관'을 만든다.

시는 각 지방자치단체마다 한방관련 사업을 추진 중에 있어 한방관련 사업의 선점을 위해서 사이버 한의약 체험관이 시급하다는 것.

사이버 한의약 체험관은 약령시 홈페이지 등 산발적으로 구축·운영되고 있는 한의약 관련 시스템을 통합하고 사이버 한의약 박물관, 한약재 DB 시스템도 추가된다.

시는 또 사이버 약령시 전자상거래사이트, 한의학문헌정보사이트, 한의약재 유통사이트 및 대구·경북 한방바이오산업 사업계획 소개도 고려하고 있다.

2003년도 한국전산원 정보화지원사업 공모과제로 선정된 사이버 한의약 체험관은 정통부로부터 2억6천200만원에 시비 2억6천200만원을 보태 5억2천400만원을 투입, 내년 4월까지 구축을 완료한다.

세부 예산은 개발용역비 3억7천700만원, 장비구입비 1억4천700만원 등으로 쓰인다.

강성철 대구시 과학기술진흥실장은 "사이버 한의약 체험관은 한방바이오밸리 관련 첫 사업"이라며 "한의약 관련 종사자나 일반 시민들에게도 유용한 사이트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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