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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목표수질 당초보다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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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수계 오염총량관리 목표수질이 당초 설정안보다 완화된 것으로 드러나 대구 테크노폴리스 조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그러나 부산.경남지역 환경단체들이 환경부의 이같은 조치에 반발하고 있어 설정안의 최종 확정까지는 진통이 예상된다.

30일 한나라당 백승홍 의원이 환경부를 통해 낙동강 경계지역의 목표수질을 확인한 결과, "대구.경남 경계 낙동강 본류지점의 BOD(생화학적 산소요구량) 평균 목표수질이 2.9┸으로 당초 2.2┸ 보다 낮아졌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낙동강 본류로의 금호강 합류지점은 4.0┸, 대구.경북 경계의 금호강 본류지점은 2.4┸, 대구.경북 경계의 낙동강 본류지점은 2.0┸ 등으로 각각 목표수질이 설정됐다.

그러나 이같은 목표수질이 대구.경북지역내 각종 개발사업과 공단조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별도 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와 관련, 부산.경남 지역 환경단체들은 "대구지역의 오염부하량을 덜어주기 위한 과학적 근거에 입각하지 않은 정책결정"이라는 의견을 제시한 상태여서 최종 결정까지는 논란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환경부는 이같은 수질안을 바탕으로 내달 중 시.도 관계관 회의를 거쳐 낙동강 수계 경계지역의 목표수질을 확정고시할 방침이다.

김태완기자 kimch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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