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대학가에서 서점을 찾기란 '모래사장에서 바늘찾기'와 같이 아주 어려운 일이 되어 버리고 말았다.
혹시 여기가 유흥가가 아닐까 하는 착각이 일어날 정도로 대학가는 이제 더 이상 대학 본연의 거리로서의 성격을 상실한 것 같다.
서점이 있던 자리는 언제부터인가 하나 둘 술집이 들어서고 이젠 이러한 대학의 모습이 당연하다는듯 느껴진다.
심지어 예전에 자녀교육을 위해 대학가로 이사를 다니던 사람들도 이젠 자녀 교육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실토할 지경에 이르렀다.
물론 인터넷의 발달이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는 하지만 하루빨리 대학가가 진정 대학가 다운 모습으로 변모하길 바란다.
이상영(대구시 성당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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