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국제화와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임 손성만 KOTRA 대구·경북무역관장은 우선 고향을 위해 일할 수 있게돼 기쁘다며 지역기업의 수출을 늘리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경북고와 서울대 불문학과, 서울대 인문대학원(석사), 연세대 경영대학원(석사) 등을 졸업한 손 관장은 76년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입사한 뒤 파리무역관 근무, 후쿠오카무역관장, 아비쟌무역관장, 스톡홀름한국무역관장 등을 지냈다.
고향은 경주이며 부인 손쾌남씨와의 사이에 2녀.
민병곤기자 min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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