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12일 최근 증가하고 있는 조직적인 밀수 및 재산 해외도피와 같은 범죄를 뿌리뽑기위해 '반사회적 조직밀수, 외환사범 특별조사반' 발대식을 갖고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조사반은 서울, 대구, 부산 등 5대 본부세관에 17개팀 100명을 편성, 밀수계보, 금융거래자료, 정보수집, 출입국자료, 통관자료 분석 등을 토대로 조직밀수 15개파에 대한 추적을 실시하고 있다. 관세청은 또 고의수출부도, 무역가장 등 재산국외도피 혐의 업체에 대해서도 특별조사에 들어갔다.
민병곤기자min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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