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부경찰서는 18일 심야에 혼자 귀가하는 부녀자를 뒤따라가 강제로 성추행하고 핸드백을 빼앗은 혐의로 방모(32.포항시 창포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방씨는 지난 16일 새벽 2시쯤 귀가하는 권모(22.여.포항시 두호동)씨를 쫓아가 강제로 가슴을 만지며 넘어뜨린뒤 현금 3만여원과 핸드백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여대생에게 민박집을 소개해 주고 혼자있는 틈을 타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김모(32.포항시 신광면)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17일 피서를 온 여대생 2명에게 민박집을 소개해준 뒤 일행 중 1명만 민박집에 있는 틈을 타 주먹을 휘두르며 강제로 성폭행 하려다 인기척에 놀라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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