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아리랑 "모두 모이시오"
전국의 아리랑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팔도 아리랑 축제가 23, 24일 오후 7시 대구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중요무형문화재인 이춘희, 이명희(대구무형문화재), 정은하(영남민요보존회 회장), 강송대(전남무형문화재), 김길자(강원무형문화재)씨 등 명창들이 출연하며 영남대 국악관현악단(지휘 곽태천)과 박미화(옥류금, 중국 조선족 예술단원)씨가 반주, 대구시립극단 단원들이 연기를 맡는다.
이번 축제는 김삿갓이 전국을 순회하며 아리랑을 소개하는 소리극 형태로 꾸며지며 상주, 영천, 밀양, 정선, 진도, 해주, 단천아리랑과 인제뗏목아리랑 등이 소개된다.
또 창작곡인 대구아리랑(김기현 작사, 정은하 작창)이 처음 발표되며 '옥류금에 의한 영천아리랑' '대금과 옥류금에 의한 아리랑' 등 다양한 아리랑을 접할 수 있다.
▷21일
세계대학생 아트 페스티벌(~24일, 대구문예회관 6-10 전시실)
전국 32개의 미술, 디자인 관련 대학에서 선정한 대학생 389명의 실험 예술 창작품과 미국·일본·영국·독일 등 전 세계 10개국 외국 대학생 출품작 60점 등 모두 449점이 전시된다.
동·서양화는 물론 디자인, 공예, 설치작품까지 '하나로(UNITY)'를 주제로 미술을 통해 문화, 종교, 인종을 넘어서 동·서간의 문화적 어울림을 추구한다.
19일 오후 2시 개막식과 함께 대구가톨릭대 무용과 학생들로 구성된 현대·고전 무용단의 축하공연이 열리며 일반 관람객들의 어울림 마당도 마련된다.
▶세계대학생연극제(~22일, 대구문예회관)
▶전통문화상품전(~23일, 경북대)
▶국제대학 에어로빅·새천년건강체조 축제(경북대)
▶세계대학생 무용페스티벌(~23일, 대구문예회관)
▶세계대학생 평화사절단 선발대회(~23일, 경북대)
▶세계대학그룹패션쇼(~23일, 한국패션센터)
▷22일
웰컴 투 동성로(~24일, 동성로)
대구의 중심가인 동성로 엑슨 밀라노~중앙파출소에서 매일 오후 4시부터 펼쳐지는 거리 축제.
22일 밀크 마니아 선발대회, 동성로 댄스 킹 & 퀸 선발대회, 동성로 미니 U대회, 드럼 페스티벌, 23일 섬머 비어 페스티벌, 대학연합 공연단 공연, 토요일밤의 열기속으로, 24일 동성로 쿨 존, 팡팡 경매쇼, 동성로의 사계(패션쇼), 쇼 태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또 가설무대를 설치해 젊은이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온라인 거리 게임대회가 매일 열린다.
▶U대회 학술대회(~26일, 영남대)
▶꽃 예술연합전(~24일, 대구문예회관)
▶꿈과화합(~23일, 대구오페라하우스)
▶대구-밀라노 국제미술전(~31일, 문예회관)
▶대구-히로시마 문화관광전(~24일, 밀리오레 이벤트광장)
▶전통문양장식 용전시(~30일, 국립대구박물관)
▷23일
달구벌 퍼레이드(두류공원 일대)
두류야구장에서 테니스장~우방랜드~두류공원 네거리~두류수영장~두류야구장에 이르는 3.8km에서 열리는 대구 홍보 퍼레이드. 오후 5시부터 경상감사 도임순력 행차, 대구 주제행렬, 대구하계U대회 주제행렬로 나뉘어 퍼레이드를 펼친다.
군악대와 의장대, 시·군·구 깃발, 취타대 등이 주 행렬을 이루며 주제에 따라 쉬메릭 이미지, 한방메카 조형물, 대구FC 홍보행렬, U대회 엠블럼과 참가국 국기, 캐릭터, U대회 참가국 민속의상 퍼레이드, 지역참가대학 홍보단 퍼레이드 등이 함께 한다.
▶팔도아리랑축제(~24일, 대구시민회관)
▶태극기축제(~30일, 국채보상기념공원)
▶축하불꽃행사(~31일, 신천변·두류공원)
▶탈춤한마당(주경기장)
▶한국전통문화 디지털 영상전시(~9/1일, 선수촌)
▶중요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작품전(~31일, 문예회관)
▷24일
한국의 전통음악과 무용(오후 7시30분 , 대구오페라하우스)
국립국악원이 마련하는 무대로 오후 7시30분부터 열린다.
궁중음악 '대취타' '수제천', 민속음악 '시나위' '경기민요, 남도민요 연곡' '판굿', 민속무용 '장구춤' '부채춤', 궁중무용 '포구락', 창작음악 '일출' 등을 연주한다.
한국전쟁중인 1951년 부산에서 설립된 국립국악원은 정악단, 민속단, 무용단으로 구성돼 한국전통음악과 무용 등을 전승, 보급하고 있다.
국내 최고의 연주단체로 이번 U대회 축하공연은 우리나라 고유의 다양한 국악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연 및 체험행사(~30일, 선수촌)
▶미술체험축제(~31일, 주경기장 서편광장)
▶대구약령시 특별홍보전(~31일, 약령시)
▶한국문화체험관(~31일, 주경기장 서편광장)
▶대학생 동아리축제(~30일, 국채보상기념공원)
▶영화체험축제(~31일, 주경기장 서편광장)
▷25일
세계대학생 연합합창제(~26일, 대구오페라하우스)
25일은 일본 큐슈연합대학합창단, 중국제남외국어대학 합창단, 이화챔버콰이어, 부산동의대합창단, 대구 5개대학 연합합창단 등이 출연, 세계 각국의 민요와 가곡을 연주한다.
26일은 '투란도트' '나부코' '나비부인' 등 국내에 널리 알려진 오페라의 아리아나 명장면들을 재현한다.<
한·중·일 연합합창단(지휘 박명기 한국종합예술학교 교수)과 대구시향이 연주하며 소프라노 이정아 다니엘라 네디아코바(불가리아), 테너 이정규 드레왈란 슬래튼(미국) 등이 솔리스트로 출연한다.
▶중요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특별공연(~30일, 국채보상기념공원)
▶전통문양장식 용전시(~30일, 국립대구박물관)
▶대구-밀라노 국제미술전(~31일, 대구문예회관)
▶축하불꽃행사(~31일, 신천변·두류공원)
▶공연 및 체험행사(~30일, 선수촌)
▶한국전통문화 디지털 영상전시(~9월1일, 선수촌)
▷26일
국제대학생 건축설계전(~31일, 문예회관 6~10 전시실)
미국·일본·영국·이탈리아 등 세계 35개국 대학생들의 50여점과 국내 40개 대학생 70여점 등 건축설계 작품 120여점이 전시된다.
설계도면과 조감도 등이 소개돼 건축학도를 위한 전문적인 전시회라는 단점이 있지만 세계 각국의 독특한 건축문화와 젊은이들만이 가질 수 있는 개성적인 아이디어를 볼 수 있다.
주최측은 각 작품을 패널로 제작해 전시하며 도우미를 배치,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기로 했다.
또 도록을 제작, 참가자는 물론 전국 각 대학에 배포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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