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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자.박동준.최태용씨 중국 패션쇼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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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디자이너들이 중국 각 도시 패션 행사에 잇따라 초청돼 패션쇼를 갖는다.

김선자(미쓰김테일러 대표)씨는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제5기 강소국제복장절' 공식 디자이너로 초청받았다.

'강소국제복장절'은 중국 국내외 바이어 10만여명이 참가하는 전시회로, 매년 유명 디자이너를 초청하고 있다.

김씨는 지난 3월 '2003 SFAA 컬렉션'에 소개했던 작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한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작품들이 주를 이룬다.

박동준(코코박동준 대표)씨는 14일부터 대련국제복장절 15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대형 패션쇼에 초청됐다.

그동안 한국염색기술연구소와 작업해왔던 작품을 소개해 대구의 패션과 기술을 알릴 예정인 박씨는 60년대 레트로 클래식, 모던한 실루엣과 강렬한 컬러, 기하학적 패턴을 중심으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또 중국 청도에서 16일부터 열리는 의류전문 박람회 '2003 청도 국제패션위크'에는 최태용(앙비숑 대표)씨가 초청돼 대회 피날레를 장식한다.

지난달 열린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에 내놓았던 20여벌을 포함, 총 70여벌의 작품을 선보일 이번 무대는 '이상과 절제의 공간'이란 주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최태용씨는 "중국 여러 도시에서 대구 디자이너들을 최상의 조건으로 잇따라 초청하는 것은 섬유패션도시로서 대구의 이미지와 함께 디자이너들의 인지도도 높아진 것"이라고 말했다.

최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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