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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량작업 인부 넷 추락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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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오후 2시15분쯤 칠곡군 약목면 무림리 그린웨딩 뷔페앞 왜관~구미간 도로확장 공사장에서 고가도로 이설작업을 하던 최영수(33·대구시)씨 등 인부 4명이 5m 높이에서 떨어져 중경상을 입고 순천향구미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고가도로 상판을 연결하는 도중 크레인이 흔들리면서 교량위에서 작업을 하던 인부들이 추락했다는 것.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칠곡·이홍섭기자 h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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