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농협조합장과 농협임직원 3천여명은 2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양재동 소재 농협유통 야외마당에서 공정한 WTO 농업협상을 요구하는 농업인들의 결의를 다지고, 우리 농업을 지켜야 한다는 국민적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농협조합장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농협조합장 등은 이번 대회에서 농업협상 과정에서 한국 등 농산물 수입국과 개도국의 입장이 배제되고 있다며 공정한 농업협상을 촉구하는 성명서와 수파차이 WTO 사무총장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채택했다.
이날 대회에는 경북지역 200여개 농협의 조합장과 임원들도 참석했다.
조향래기자 swordj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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