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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항공기운항 '들쭉날쭉'...이용객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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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제주간을 운항중인 아시아나항공이 항공기 운항과 중단을 자주 번복해 이용객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등 혼선을 빚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예천지점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추석연휴 5일간 귀성객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항공기를 운항한다고 밝혔다.

항공기 운항시간은 예천~제주 오후 3시5분 출발, 제주~예천 오후1시30분 출발, 하루 한차례 운항한다는 것.

아시아나 항공은 항공노선 적자를 이유로 지난 5월 9일 운항을 중단한 뒤 두달만인 7월 9일 단 하루 운항했고,다시 중단했다가 휴가철인 7월 24일부터 8월 17일까지 20여차례 항공기를 운항하고는 또다시 항공기 운항을 중단했다.

아시아나 항공은 예천공항 인근 4개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지급 약속을 받고 2002년 8월부터 예천~제주간(1일1회)노선을 운항해오다 보조금 지급이 늦어지자 지난 4월 한차례 운항을 중단한 뒤 5월9일 보조금 지급을 요구하며 잠정 중단에 들어갔었다.

이에대해 지역주민들은 "사정이야 있겠지만 항공기 운항을 계속하든지 아예 없애든지, 해도 너무하다"며 "항공사가 주민들의 편의는 외면한 채 자신들의 영리에만 급급해 지역민들의 하늘길을 밥먹듯이 중단과 운항을 반복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한편 아시아나 예천지점장은 "건교부에서 항공기를 운항하라고 부탁해서 어쩔수 없이 띄운다"며 "추석연후 운항이 끝나면 아마 노선을 폐쇄할것"이라고 말했다. 예천 마경대기자 kdm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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