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경영전략과 R&D(연구.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한 혁신이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유지하고 발전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는 24일 서울 COEX에서 열릴 '제4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된 임수택 (주)성일산업 대표는 '건설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업체'로서 드물게 끊임없이 R&D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성일산업의 첫 번째 R&D 결실은 1998년 '건설신기술 126호'로 맺어졌다.
폭기수조를 이용해 건설폐기물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콘크라샤로 (건설폐기물의) 입자 모양을 고르게 함으로써 건설폐기물의 100% 재활용이 가능하게 됐다.
이물질이 뒤섞여 있는데다 입자 모양마저 고르지 못했던 이전의 재활용골재의 문제점을 해결한 것이다.
정부는 골재부족 해결 및 자연환경 보호, 환경오염방지 등을 위해 올해부터 모든 공사장에 일정비율의 재활용 골재 사용을 의무화하도록 했다.
성일산업의 R&D 노력은 지난해 1월 국내 최초로 '플라즈마 열분해 용융로'를 개발한데 이어, 같은해 4월 '폐수슬러지를 이용한 보도블록 제조방법' 특허 출원으로 이어졌다.
일반 소각로와 달리 내부 온도를 1만~2만℃ 까지 높일 수 있는 '플라즈마 열분해 용융로'는 유해가스 및 다이옥신 발생, 소각 잔재물 등 소각처리에 따른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한 획기적인 시스템이다.
친환경적이어서 도심 설치가 가능하다.
전량 해양투기되거나 매립되어 환경오염의 주범이 된 폐수슬러지를 자원으로 재탄생시킨 보도블록은 영남이공대와의 산학연구로 완성됐다.
지난해 4월 환경부로부터 한국우수환경산업체로 선정됐다.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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