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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대 박찬모 총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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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모(68) 포항공대 제4대 총장 취임식이 4일 오전 포항공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유상부 포항공대 이사장과 임관 삼성종합기술원 회장, 사카모토 일본 리츠메이칸대 총장, 정장식 포항시장, 교직원과 학생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박 총장은 취임사에서 "포항공대가 타대학보다 계속적인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발빠르게 대응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대학 교직원들의 화합과 행정 효율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대학 각종 제도 개혁과 다양한 세계화 작업, 발전재원 확보 등도 이뤄져야 한다"며 "교직원들도 긍정적인 사고를 갖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총장은 충남 천안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화학공학과(58년)를 졸업하고 69년 미국 메릴랜드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메릴랜드대 전산학과 조교수를 시작으로 한국과학기술원 교수로 재직하다 89년 포항공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로 부임해 정보통신대학원장.대학원장을 거쳐 지난해 10월부터 총장직무대행을 수행해왔다.

정보기술분야 전문가이기도 한 박 총장은 가상현실 분야에서 남북공동연구를 수행하는 등 남북 IT교류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해 왔다.

포항.박진홍기자 pj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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