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양측 적십자사는 4일 오전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갖고 오는 20~25일 금강
산에서 예정된 제8차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남북 양측의 후보자 각 200명씩의 생사
.주소확인 결과가 담긴 회보서를 교환했다.
북측은 남측이 의뢰한 200명중 135명에 대한 북측 가족의 생사를 확인했으며 이
중 105명만이 생존해 있어 상봉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됐다.
남측은 이번에 200명의 이산가족이 북측 가족 922명의 생사확인을 요청했으며
북측은 추가로 확인된 93명을 포함, 모두 1천15명의 재북가족을 확인했으며 이중 생
존자가 301명, 사망 329명, 확인불능 385명으로 집계됐다.
또 남측은 북측이 의뢰한 후보자 200명중 190명에 대해 남측 가족의 생사를 확
인했으며 이중 182명의 경우 남측 가족이 살고 있어 상봉이 가능하게 됐다.
북측에서는 200명의 이산가족이 남측 가족 1천271명의 생사확인을 요청했으며
남측은 추가 확인된 358명 등 모두 1천629명의 생사와 주소를 확인했다. 이들중 생
존자는 1천33명, 사망 436명, 확인불능 160명으로 나타났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우리측 최종 상봉대상자 100명은 북측에서 보내온 회보
서를 토대로 직계가족과 고령자를 우선하는 인선기준에 따라 선정할 것"이라며 "오
는 7일 북측과 최종 명단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8차 이산가족 상봉행사는 오는 20일부터 북측 이산가족 100명이 남측 가
족을, 23일부터 남측 이산가족 100명이 북측 가족을 2박3일씩 금강산에서 만날 예정
이다. 정치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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