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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노조, '희망의 호프데이'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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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노동조합은 대구시교육청 후원으로 5일 오후 대구은행 본점 동편 광장에서 직원 및 시교육청 관계자등 1천여명을 초청, 결식학생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희망의 호프데이' 행사를 가졌다.

최종하 노조위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마련한 기금 3천200여만원을 신상철 대구시교육감에게 전달했다. 최 위원장은 "불우한 가정형편으로 점심을 거르고 있는 대구시내 2만5천여명의 초.중.고교생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어려운 지역경제가 활성화돼 결식학생을 비롯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하루빨리 희망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은행 노동조합은 그동안 '급여 끝전 모으기'등을 통해 성금을 모아 불우시설 등에 기탁해왔으며, 요셉의 집 등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벌이는 등 지역공헌사업에 앞장서 왔다. 지난 7월에는 새로운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국내 금융권에서는 최초로 노사화합을 선언하기도 했다. 이대현기자 s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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