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의 야심작은 이달 말 분양하는 대구 수성구 황금동의 황금주공 재건축 아파트다.
한강 이남의 최대 규모라는 점에서 시공사를 흥분시키고 있는 것이다.
조합원들에게 수주 당시 약속한대로 대구 최고 품질의 아파트를 공급하겠다는 각오다.
올해 수성구 만촌동 '화성파크스위트' 분양을 시작으로 분양시장을 연 화성은 올 하반기에 무려 황금주공을 포함, 5천여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2003 대구시건축상' 최고상인 금상을 받은 업체의 명예를 지켜나가기 위해 순차적으로 분양하는 아파트에 대해 실용성과 품격을 가미, 단지마다 대구지역 최고의 아파트가 되도록 열성을 다 한다는 게 화성 측 입장.
올 하반기부터는 아파트에서 벗어나 주상복합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 계획인 화성은 추석이후 수성구에서 ▷사월동 700가구 ▷매호동 140가구 ▷지산동 100가구 ▷범어동 330가구 ▷만촌동 140가구를, 달서구(유천동)에서 300여가구를 분양한다는 계획이다.
황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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