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8시40분쯤 김천시 아포읍 아포 활주로 부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서울을 출발해 부산쪽으로 가던 한남여행 소속 관광버스가 앞서 가던 11t 화물트럭을 추돌하면서 뒤따르던 아진고속 소속 시외버스, 코란도 승용차 등 3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이모(50.여.대구시)씨 등 귀성객과 운전사 등 43명(중상 3명, 경상 40명)이 다쳐 구미 차병원과 순천향병원, 김천제일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발생후 다치지 않은 승객들은 다른 버스를 이용, 귀향했고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은 승객들은 응급처치를 받은 뒤 연고지로 옮겨갔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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