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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수력발전소 시설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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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력발전소 시설물에 가려 수년째 도로 병목현상으로 지역민들과 논란을 벌여온 울릉도 제1수력발전소(북면 천부리) 이전 확장 비용이 해결돼 내년 초순 발전시설물 일부는 축소되고 주변 일주도로는 대폭 확장된다.

한국전력 울릉도지점은 일주도로의 원활한 교행을 위해 울릉수력발전소가 점유해 온 일주도로 주변 시설물 이전 증축비 5억원을 한국전력이 부담키로 8일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울릉군은 추산 마을에 위치하고 있는 발전소 주변 일주도로, 1차선(2.8m) 병목 구간을 길이 100m, 폭 8m로 확.포장해 교통망과 쾌적한 관광이미지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이 도로 구간은 1970년도 한국전력이 전력공급을 위해 북면 추산 용출소 용수를 이용해 주민들에게 전력을 공급해 온 시설로 이전 비용과 보존론 등으로 논란을 겪어 오다, 한국전력 측이 울릉군의 의견을 수렴해 시설물 일부를 주변 공한지로 이전키로 해 군은 도로 확.포장공사비 1억원 정도만 부담하게 됐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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