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경찰서는 16일 김모(34.대구 두류3동) 석모(33.대구 화원읍)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 등은 지난달 27일 대구 용산동 용산지하차도에 세워진 조모(37)씨 소유 4.5t 화물차를 훔친 뒤 이 차량을 이용해 지난 2일 밤 10시20분쯤 대구 유천동 오모(44)씨가 운영하는 건축자재 야적장에서 건축용 쇠파이프 400개(350만원 가량)를 훔치는 등 2차례에 걸쳐 760만원 가량의 건축자재물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지난 10일 새벽 4시쯤 대구 대천동 ㅇ건축자재 야적장에서 증거를 없애기 위해 자신들이 훔친 차량을 태운 혐의도 받고 있다.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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