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세액보다 많이 낸 세금 12억원 찾아가세요".
대구지방국세청은 납세자들이 미수령한 국세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을 전개한 결과 올 상반기 2만4천380건 25억원 가운데 9천933건 13억원을 납세자들에게 지급했다. 하지만 6월말 기준으로 아직 1만4천447건 12억원의 미수령환급금이 남아 있어 납세자들을 대상으로 안내문 발송, 인터넷 홈페이지 안내 등 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국세환급금은 납세자가 실제보다 많이 냈거나 중간예납액보다 내야 할 세액이 적은 경우 발생하며 환급받을 계좌를 신고한 경우 세무관서에서 이 계좌로 지급하고 있다.
환급금 유무는 국세청 및 세무관서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조회계산서비스'의 '국세환급금 찾기'코너에서 누구나 조회할 수 있다.
한편 환급금 지급요구일로부터 1년이 지나면 국고로 편입되는 '미수령환급금의 세입금편입액'은 2002년 3억원, 2003년 상반기 1억원 등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민병곤기자min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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