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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인물-이인기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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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인기 의원은 30일 농업기반공사를 상대로한 농해수위 국감에서 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경북지역내 저수지, 양수장 등 수리시설 2천343개소에 대한 안전문제를 제기했다.

이 의원이 제기한 지역내 수리시설 안전 문제는 시설 관리의 이원화에 따른 관리 소홀과 노후로 인한 제방붕괴 등 두 가지.

이 의원은 "배수장 등의 수리시설은 지방하천 제방의 배수문은 지자체에서 시공·관리하고 배수장은 농업기반공사에서 관리하는 등 관리주체의 이원화로 인해 효율적인 방재대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지난 태풍 '매미'로 인해 경북 고령군 도진제방(배수문과 배수장이 분리 설치)이 이같은 이유로 70m 가량 유실됐다"고 주장했다.

노후 수리시설 보완과 관련해선 "경북관내 농업기반공사가 관리하는 총 2천343개소의 수원공 시설물(저수지, 양수장, 취입보, 대형관정 등) 중 평균 내용연수가 30년 이상된 노후 시설이 전국 평균 46%보다 많은 53%(1천249개소)나 된다"며 "이들 시설에 대한 안전진단과 함께 개보수사업 진행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상전기자 miky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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